posted by Cheongin 2007/12/16 15:27

이게 무슨 뜬금 없는 소리를 갑자기 하냐고 물어 본다면 할 말은 없다.

하지만, 더 이상의 침묵만을 지킬 수는 없어 이렇게 글을 써 본다.


사실, 어느 정파에서 어느 후보를 내든 선출 방식이 어떻든

의사결정기구에서 결정을 하면 되는 문제다.

그리고, 이번 비례대표 선출 문제도 그에 대한 문제다.


두 분의 주장은 별로 차이는 없다.

단지, 전술에 있어서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.

그런데, 한 정파에 수장 이었던 사람이라는 것으로

말도 안된다면서 매도를 하는 것은 정말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하는

생각이 된다.


두 분의 주장에서도 나오는 것은 바로

"대선 투쟁에 대한 선평가"가 필요하다는 것이다.

거기에 바위처럼님의 말을 덧붙이면

이에 대한 주장은 일맥상통 하는 것 같다.

대신에 바위처럼님은 "대선을 끝낸 다음에 얘기를 하자"는 것이다.

그래서 나는 합의점은 생긴 만큼 제안을 몇 가지 하고자 한다.


1. 대선 후 바로 평가 및 정리를 하여 성공적으로 총선에 임한다.

2. 총선 비례대표 선출 시기를 늦춘다.

3. 이것이 관철 되지 아니할 때에는 비례대표 선거 거부에 들어간다.


이 정도.


이게 얼마나 먹힐지는 모르겠지만 당은 대선을 통하여 심도 있는

고민을 해야 할 때가 왔다. 그것은 어느 정파를 떠나서 말이다.

제발 뻘짓만은 하지 말자. 우리에게는 시간이 너무 없다.


P.S 바위처럼님에게


어느 정파에도 있지 않은 당원으로서 한 가지 요청 좀 하지요.

한 정파의 수장 이었다는 이유로 매도 하시는 것은 보기 안 좋습니다.

제대로 된 논쟁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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